‘은밀하게 위대하게’, 첫방부터 ‘런닝맨’ 제쳤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MBC ‘일밤’의 새코너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회는 6.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2’ 최종희의 8.8%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런닝맨’이 6.2% 보다 0.6%포인트 앞선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음에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런닝맨’에 반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초아와 지민의 의뢰에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설현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셈.

‘진짜사나이’ 종영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몰카 출장단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를 받아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4.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KBS2 '해피선데이'는 13.2%,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꽃놀이패'는 3.5%, 2부 '런닝맨'은 6.2%를 기록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