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홍기선 감독이 별세했다.
홍기선 감독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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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장산곶매·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1989년 ‘오! 꿈의 나라’ 제작과 시나리오 작업을 맡았고, 1992년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감독 데뷔했다.
2009년에는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이태원 살인 사건’을 연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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