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전세계 흥행 4억달러 돌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변함없이 전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2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가 유력시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북미 개봉 6일 만인 지난 12월 21일(미국 시간) 2억 달러를 돌파했고, 23일(미국시간)에는 전세계 4억 4,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현재 23일까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북미 흥행수익 2억 4,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이는 개봉 8일차 기준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앞질러 올해 가장 빠른 흥행이자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한 23일 2,270만 달러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이번 주 개봉한 '씽'(1,307만 달러), '패신저스'(450만 달러), '어쌔신 크리드'(350만 달러)의 공세에도 이들의 수익을 압도적으로 제친 스코어다.

전세계적인 흥행 랠리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2,155만 달러), 독일(1,234만 달러), 호주(1,077만 달러), 프랑스(993만 달러) 등으로 외신들의 릴레이 극찬에 이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이 더해져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을 뛰어넘는 흥행질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는 1월 6일 중국 개봉도 앞두고 있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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