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정준하를 올해의 대상이 됐으면 하는 후보로 지목했다.
박명수는 29일 밤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에는 ‘절친’ 유재석이 아닌 정준하를 응원한다. 꼭 대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20년간 정준하가 정말 고생했다고 생각한다. KBS에서 김종민에게 줬으니 정준하도 비슷한 맥락에서 충분히 받을 만 하다”며 “MBC는 정의로운 방송국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나도 내년엔 가만히 있지 않겠다.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시상식
오는 30일에는 ‘MBC 연기대상’이,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이 각각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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