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김신영이 ‘씬스틸러’에서 맞부딪힌다.
내년 1월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는 윤은혜와 황정민으로 분하는 정준하와 김신영이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김신영은 윤은혜가 열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 역을 맡아 짧은 더벅머리로 변신을 감행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배우 이규한과 김병옥에게 남자다움을 어필하며 완벽한 남장여자 연기를 선보였다고.
이규한은 정준하 연기를 보며 “정준하 인생 연기다”라고 극찬을 했는데, 실제로 정준하는 사전인터뷰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역할로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역을 꼽은 바 있다고.
정준하는 촬영에 들어가자, 정혜성을 향한 절절한 순애보 연기를 보여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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