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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드렁큰타이거가 정규 9집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낸다.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2일 "드렁큰타이거라는 이름으로는 정규 9집을 끝으로 활동을 마감한다"며 "타이거JK가 프로듀서나 다른 팀에 치중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렁큰타이거 정규 앨범을 위해 신곡을 받고 있고 100여 곡 중에 20여곡을 추려서 제작할 예정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빨라도 올해 하반기에 발매할 수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 발매 시기보다는 완성도 높은 앨범에 더 중요하다. 내
드렁큰타이거는 지난 1999년 타이거JK와 DJ샤인이 함께한 팀으로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등을 발표했다. 정규 5집 이후 DJ샤인이 탈퇴했고, 타이거JK가 비지 등 객원 멤버로 팀을 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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