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윤유선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이하 ‘역도요정’)에 남주혁 친엄마로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역도요정’은 어린 시절 아픔 때문에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영선수로 분한 남주혁(준형 역)이 그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엄마와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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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은 앞서 남주혁의 어린 시절 회상장면을 통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어린 남주혁을 아주버님에게 맡기고 재혼해 캐나다로 떠났다가 돌아온 생모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윤유선이 남주혁과 다정히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남주혁은 그리움과 애틋함, 그리고 어색함이 공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이어질 스토리와 ‘스타트 트라우마’ 극복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윤유선의 등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남주혁은 그동안 풀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에 솔직해질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두 사람이 재회를 통해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역도요정’은 매 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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