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5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이 수영대회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정준형은 친엄마 윤유선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혼란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내심 속으로는 오래만에 보는 엄마에게 반가운 마음이였다. 하지만 이내 엄마의 한국 방문이 캐나다에 있는 이부동생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고는 마침내 화를 냈다.
결국 모든걸 큰엄마에게 쏟아 붓고, 뺨을 맞은 후 홀연히 종적을 감춰 모두의 애를 태웠지만, 연인 김복주(이성경) 덕분에 수영대회까지 무사히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수영대회에서 정준형은 강력한 라이벌 최태훈(조타)와 다시금 맞붙게 되었고,
이어 정준형이 “꼭 1등해서 너랑 같이 태릉 들어가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워하자 김복주는 “아냐, 이보다 더 잘할 순 없어. 스타트도 완벽하게 극복했고, 담엔 꼭 1등할거야. 넌 이제 올라가는 것 밖에 안 남았어”라며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