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봉구와 권세은 팀의 여운 가득한 감성 무대가 펼쳐진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지난 두 번의 경연에서 매번 소름 돋는 하모니를 선보이며 2연승을 달성해낸 길구봉구 봉구와 고추농부 권세은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6개월 만에 ’듀엣가요제’에 다시 돌아온 김윤아는 그동안 봉구 팀의 무대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보고 싶었는데 오늘 뵙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봉구는 지난 경연에서 2연승을 달성한 소감으로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하면 전부 강아지 사진이었는데, 요즘엔 그래도 제 사진이 늘었다’는 귀여운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우승 경력이 있는 김윤아, 마마무 휘인과 폭발적 가창력의 씨스타 효린, 감성을 자극하는 조규찬, 장재인 그리고 청중평가단에게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KCM까지, 막강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등장한 만큼, 봉구 팀이 우승 기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눈길이 모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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