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방송에 직접 출연 해 촛불집회와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석구 변호사는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했다.
이날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집회를 주도하는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반헌법, 북한 동조 세력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변호사는 “촛불 집회장에 야당 깃발들이 있다. 야당은 정치적 차원에서 집결했다"며 "야당은 그동안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을 국회에 입성시킨 세력이다. 일부가 아니다. 촛불 집회를 장악한 세력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어느 정도는 상당 부분은 투명하게 했다”며 “청와대 홈페이지에 세월호 7시간에 관해서 소개해 놨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 변호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서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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