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아이콘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사상 최단 기간 돔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아이콘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죠 홀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 앵콜 공연 ‘iKON JAPAN TOUR 2016~2017’에서 첫 일본 돔 투어 ‘iKON JAPAN DOME TOUR 2017’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수상한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마침내 5월, 6월 아이콘의 돔 투어가 결정되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돔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고, 이어 “신선한 무대를 준비하겠습니다”기대해주세요!”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돔 공연 개최는 아이콘이 데뷔 한지 1년9개월 만의 기록이며, 이는 일본 내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사상 최단 기간 내 돔 투어 개최 기록이다. 현지에서의 아이콘의 높은 위상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아이콘은 5월 20일 오사카 쿄세라 돔과 6월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프린스 돔 총 2개 도시 2회의 돔 투어를 통해 9만여명의 현지팬들을 동원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이날 열린 앵콜 공연 첫날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싱글 ‘DUMB&DUMBER’와 여러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에는 돔 투어 개최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프라이즈까지 이어져 공연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아이콘은 이미 지난 해 일본 아레나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와 ‘iKON JAPAN TOUR 2016’를 통해 201
음원, 공연 활동을 통해 인기몰이한 아이콘은 지난 연말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한국 아티스트 사상 3번째이자 빅뱅에 이어7년 만에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더욱 현지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