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이 ‘콩 스컬 아일랜드’ 주인공 콩이 거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던 복트 로버츠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주인공 콩을 30m의 거대한 크기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콩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와 조금 다를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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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인간의 작은 존재를 강조하려 했다. 얼마나 커야 사람이 위로 올려다 보며 신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30m에 이르는 크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래서 우리를 압도할 만한 그 무언가가 증명하게 됐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싶었다. 인간보다 어마어마한 존재를 만났을 때 우리의 뇌가 어떻
한편 ‘콩; 스컬 아일랜드’는 전 세계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서 어느 날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팀은 위성이 이 섬에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3월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