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거미줄에 걸린 여자'가 영화화된다.
소니 픽처스는 '밀레니엄' 시리즈의 4편째 이야기 '거미줄에 걸린 여자'를 영화화해 오는 2018년 하반기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전 세계 여배우를 대상으로 캐스팅 작업에 돌입,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나선다. '맨 인 더 다크'의
알바레즈 감독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모든 영화 감독이 꿈꾸는 캐릭터다. 우리에겐 훌륭한 시나리오가 있고 이제 가장 즐거운 단계인 주인공 리스베트를 찾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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