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없는 여자’,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로 부딪힐 두 여자, 배종옥(홍지원 역)과 오지은(손여리 역)의 여정을 중심으로 ‘진정한 모성’의 의미를 그려낼 드라마다.
먼저 배종옥과 오지은의 2인 포스터는 독특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배종옥의 꽉 움켜쥔 손과 독한 눈빛, 배를 감싸 안은 오지은의 비장한 얼굴이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두 배우가 그려갈 모성, 그리고 어떤 갈등의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대목이다.
얽히고설킨 인연을 가진 네 남녀의 4인 단체 포스터에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지옥이 있다. 그 지옥에서 너를 만났다’라는
또한 극중 파란만장한 관계를 만들어 갈 오지은, 박윤재, 서지석, 최윤소는 자신의 캐릭터에 동화돼 저마다 숨겨놓은 생각이 있는 듯 미묘한 시선과 표정을 보이고 있다. 네 배우는 사랑과 대립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이름 없는 여자’를 이끌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