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제공lK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아침마당'에서 후배 박일준과 엄용수에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박일준과 개그맨 엄용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인구가 "엄용수씨와 박일준씨가 이렇게 친한 사이인 줄 처음 알았다."고 하자 박일준은 "이상하게 밖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행사를 가도 만나고 외국에서도 우연찮게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엄용수는 "박일준이 미국을 자주 가는데 공항에서 자주 만났다. 그리고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회를 보니까 행사장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인구가 "절친이라고 소개했는데 두 분이 그렇게 편해 보이진 않는다"고 하자, 엄용수는 "서로 깍듯이 대우한다. 하지만 할 말은 하고 신세질 건 신세지는 사
이를 들은 김학래는 "박일준은 (내) 고등학교 후배고 엄용수는 대학교 후배다. 그런데 두 분은 왜 나한테는 깍듯하게 대해주지 않느냐. 왜 맞먹냐"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아침마당'은 KBS에서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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