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관객수 300만8999명을 기록해 개봉 5일차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내 3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이 기록은 867만 명을 동원하며 지난해 최고 흥행 스코어 TOP3에 오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동일한 속도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흥행 성적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며 지난 8일 기록한 일일 관객수 109만 8508명은 '미이라'의 일일 스코어 87만 명 뛰어넘어 해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것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 홈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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