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을 짝사랑하는 박규리의 모습이 짠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장은주(박규리 분)가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차태진(도지한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은주는 탈의실에서 만난 무궁화에게 “야근한 뒤에 팀장님에게 고백할 거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무궁화를 당혹케 했다.
앞서 차희진(이자영 분)이 장은주를 차태진과 연결시켜주려고 애썼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장은주는 “종갓집 종손이란 무게감 때문이었다, 제사가 13번이라니 웬 일이냐, 어떤 여자가 대시하겠느냐”며 푸념하면서도 도지한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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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은주는 도지한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지만 장손이란 부담감 때문에 고백하지 못한다고 착각해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