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지원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 강성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는 본래 그룹 젝스키스의 활동과 관련해 지원하고 있으나,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 개념을 유지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왔다.
은지원은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YG와 한 식구가 됐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계기는 젝스키스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YG와의 신뢰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YG에는 K팝 대표그룹 빅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16년만에 재회하며, 젝스키스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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