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광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께 마광수가 자택인 서울 용산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는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마광수는 198
고인은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기도 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