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삼시세끼` 설현 몰라 본 이서진, 24살 나이 차에 `당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AOA 설현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그룹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득량도 삼형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설현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득량도 삼형제 앞에 깜짝 등장했다. 처음 설현을 발견한 윤균상은 당황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인사했다.
이서진도 설현을 발견한 뒤 "누구지. 누구야?"라고 물었고, 에릭이 "설현"이라고 알려줬다. 설현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서진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나영석 PD가 "첫째 형 연령이 높아서(설현을 못 알아본다)"고 했고, 이서진은 황급히 "아니야. 처음 봐서 그래"라고 웃어 넘겼다.
이서진은 이어 묵을 만들고 있는 에릭에게 "인사도 좀 하고 그래. 묵사발이 그렇게 중요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균상은 설현의 출연에 "나 뭐 할라고 했지?"라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고, 이서진은 "균상이가 정신을 잃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또 이서진은 설현의 나이를 물었으나 24살 차이인 걸 알게 되자 "나이 얘기 이제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 이서진은 설현 부모님이 나랑 비슷할까봐 물어보지 못하겠다고 했고, 두 분 모두 쉰 살을 넘겼다는 말에 안도했다. 하지만 "효린네 엄마와는 나와 동갑이더라"고 안타까운 마음도 내비쳤다.
설현과 득량도 삼형제는 산채비빔밥과 오이미역냉국에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다. 설현도 먹성 좋은 식성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산양유로 만든 치즈를 활용한 수제 피자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또 설현은 점심 식사로 감자수제비에 도전해 형제들을 만족시켰다. 이서진은 설현의 보조로 감자깎기, 당근 손질 등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에릭도 육수 내는데 적극 도움의 손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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