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아이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서 절친인 유인나를 언급하며 둘의 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유인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아이유가 "유인나 언니와 이웃사촌이다"라고 소개하자 이효리는 "왜 같이 살지 않느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둘 다 개인 시간이 많이 필요해 같이 살진 않는다"고 답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이렇게 따로 또 같이 삶을 즐기며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1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나온 유인나는 "아이유랑 여행을 갈 때면 항상 한 두달 전에 회의를 한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인나는 "어떤 콘셉트로 여행할 건지 의견을 맞추고 할 일도 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솔직히 가면 노느라 바빠서 소용없긴 하다. 최근엔 미국, 제주도를 놀러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트윈룩을 입고 유럽여행을 하는 사진이 게재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
한편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전한 '효리네 민박'은 오는 24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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