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코믹 영화 ‘부라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장유정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장유정 감독님과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지방까지 돌며 연습한 시간을 합치면 8~10개월을 얼굴을 보며 살았다. 그때 작업이 그립기도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언젠가 새로운 작품을 하실 때 불러주시면 기꺼이 가서 이 몸 한번 불사르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우리 영화는 '형제는 용감했다'라는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인데 원작 뮤지컬을 너무 좋아했다. 오로라 캐릭터를 뮤지컬에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렇게 영화화가 돼 너무나 기쁘다. 함께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