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민이 스크린 주연급으로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민이 영화 '내 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안의 그놈'은 왕따 고등학생이 옥상에서 떨어진 후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릴 영화. 이수민은 옥상에서 떨어진 후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뀌게 된 왕따 고등학생 동현 역을 맡은 진영의 파트너 현정 역을 맡았다.
현정은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까칠하지만 엄마(라미란)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고생이다.
소속사 측은 "이수민이 평소에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 강한 애착을 가지고 원하던 교복 액션신들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연습에 한창"이라며 "또한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연구와 연기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
진영과 이수민, 박성웅,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예정을 목표로 오는 23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