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처음이라’ 사진=tvN 제공 |
그녀는 지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10회 엔딩에서 “저희 집, 이번 주에... 김장해요”라며 의미심장하게 집안 행사 참석을 선포, 또다시 선을 긋는 그에게 초강수를 둔 것.
이런 윤지호(정소민 분)의 한 수는 제사 준비를 돕기 위해 남세희(이민기 분)의 집에 다녀온 이후 그의 행동이 계기가 됐다. 기뻐할 거라 생각한 그녀의 예상과 달리 세희는 “수비 잘하시는 분이 왜..”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세희는 제사 노동에 대한 갈음으로 돈 봉투를 건넸고 두 사람 사이의 결혼 ‘계약서’ 내용과 ‘세입자’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사과까지 했다. 자신의 정성과 마음이 돈으로 환산되자 상처받은 지호는 결국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신으로 돈 대신 똑같이 노동으로 갚을 것을 알린 터.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지호의 야무진 결심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를 계기로 현재 지호의 뜨거운 온도와 세희의 차가운 온도 차가 역전되지는 않을지 다가오는 11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결국, 김장을 위해 지호의 남해 고향 집으로 내려가게 되는 세희는 과연 어떤 상황을
이처럼 30년 동안 수비수인줄로만 알았지만 알고 보면 공격수가 체질인 듯한 윤지호의 김장복수는 다음 주 13일(월)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1회에서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