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CJ E&M |
배우 조우진이 송지효와 작품에서 호흡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의 이주승, 김예원, 최지훈 작가, 윤성호 감독, 'B주임과 러브레터'의 조우진, 윤현기 감독, '문집'의 신은수, 정제원, 이윤정 감독, 김지일 오펜(O'PEN)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제가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천지개벽과도 같은 일"이라면서 "특히 송지효와 멜로 연기로 호흡을 하게 돼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또 ""제가 느낀 송지효는 상대방의 연기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리액션하는 배우다.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갔다"고 덧붙였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이름이다. CJ E&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로 구성됐다.
12월에는 송지효, 조우진과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B주임과 러브레터(극본 신수림/연출 윤현기)', 정규직 입성을 위해 탬버린을 두 손에 쥔 계약직의 이야기인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극본 김동경)', 초능력을 이용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직립 보행의 역사(극본 최성욱/연출 장정도)', 낮에는 박대리로 밤에는 박작가로 활동하는 로맨스 소
tvN이 선보이는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는 오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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