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돈꽃'의 휘몰아친 전개에 시청률도 또 다시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은 수도권 기준 7회 11.4%, 8회 15.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6회 시청률 14.9%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날 방송된 '돈꽃' 7,8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오기사(박정학 분)의 정체를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평소 자신과 가까이 지내던 오기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오기사가 과거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들고 찾아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필주는 술에 취한 그를 미행했고, 강필주를 도둑으로 오해한 오기사는 목각을 휘둘렀다. 이 모습을 본 강필주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 오기사라는 것을 확신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장부천(장승조 분)과 나모현(박세영 분)의 결혼 5년 후 모습 또한 그려졌다. 장부천은 우여곡절 끝에 나모현과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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