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소비 요정 김숙의 집이 공개됐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의 코너 '출장영수증'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소비요정 김숙이었다. 김숙은 통장요정 김생민-텀블러 요정 송은이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하면서 자신의 집이 ‘샵세권’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출장영수증 게스트로서 “주차난이 너무 심해 주차가 10대 정도 가능한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며 고민을 밝혔다. 그러나 현관에서부터 신발장에 가득 찬 새 신발들과 지나친 운동화 구매에 스튜핏 스티커가 붙여졌다. 다음 타자는 홍옥이었다. 사과를 좋아하는 언니의 사과 과수원 구입과 판매 스토리가 이어지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땅을 판 언니에게도 어김없이 '스튜핏'이 이어졌다. 이어 김숙은 자신이 직접 식탁을 리폼했다며 그뤠잇 스티커를 기대했다. 하지만 김생민은 "인천으로 목공 일을 배우러 다녔으며, 팔이 짝짝이가 됐다"고 하자 김숙은 "3:1로 싸우자는거냐 나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김숙은 비장의 물건을 내놓았다. 바로 '탄산수 제조기" 김숙은 "우리 집에는 정수기가 없어. 대신 탄산수 제조기가 있어"라고 말하자 김생민은 안 봐도 스튜핏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물을 한컵 먹자 김생민은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어 송은이에게 "누나 근데 이거 맛있다"라며 탄산수 중독을 멀리하는 행동을 하며 스튜핏을 떼어줘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어 또한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을 발견한 출장 감식반은 임시로 다른 조광기를 넣은 어린 왕자 조명을 보며 ‘웨이터 어린 왕자’라며 터지는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각양각색의 조명기기들이 공개되며 김숙의 조명사랑을 드러냈다.
김생민이 수 백장의 LP판, 수 십 권의 책 등이 그뤠잇을 예상케 했으나 출처를 모르는 책, 들러붙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LP판등의 실상으로 인해 스튜핏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튜핏 스티커로 가득 찬 후 의외의 물건에서 그뤠잇이 탄생됐다. 바로 두루마리 휴지였다. 김숙은 "휴지 공장에 촬영 차 갔다가 휴지를 만들고 남은 것들을 갖
‘김생민의 영수증’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셜은 수요일 밤 11시에 KBS2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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