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연예 한밤' 이찬오 셰프가 마약 흡입에 대해 고개를 숙이는 한편, 밀반입 혐의에 대해서는 역시나 부인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6일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이찬오 셰프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난 16일 영장 심사 결과 이찬오는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이 어려워 영장심사가 기각됐다.
이날 구치소에서 풀려난 이 셰프는 취재진을 보고 황급히 도망쳤다가 다시 나타나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깊게 반성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검찰청에서 가서 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죄송하다. 진심이다. 할 말이 없다. 나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 특히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착하고 살려고 항상 노력했지만 이번 유혹을, 충동을 못 이긴 나를 탓하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거 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마약 밀반입 여부와 관련해 "네덜란드에서 우리 가게 명함을 여러 사람들에게
이와 함께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이번 계기로 더 착하고 똑바르게 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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