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가수 안다를 만나기 위해 입국했다는 소식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안다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안다와 자예드 만수르가 만났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며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 아무 관련도 없고, 안다도 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 UAE 대사관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자예드 만수르 입국과 관련해 전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자예드 만수르는 지난 19일 새벽 방한해 21일 오후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외국소식통이 자예드 만수르에 방한 목적에 대해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 명이 한국 여성 가수 안다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국내 매체에서도 만수르 아들과 안다가 교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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