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 스페셜 포스터. 제공|미디어캐슬 |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내년 1월 4일에 돌아온다. 개봉 1주년 기념 앙코르 상영이다.
‘너의 이름은.’ 측은 22일 2018 앙코르 상영 ‘너의 이름은.’ 리:멤버[REMEMB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앙코르 상영은 기존 관람객과 미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
‘너의 이름은.’ 측은 앙코르 상영시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제작진은 ‘너의 이름은’ 미공개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달력과 스티커를 선물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
제작진은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했다. ‘꼭 다시, 만나러 갈게’, ‘잊고 싶지 않은 기적의 이야기’라는 문구로 올해 초 ‘너의 이름은.’에서 느낀 여운을 다시 불러 일으킨다.
‘너의 이름은.’은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뀌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기적과 사랑을 만들어간다.
‘너의 이름은.’은 올해 1월 한국에서 개봉해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과 일본 영화 흥행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너의 이름은.’은 이전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두터운 팬 층을 쌓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실사영화보다 정교하고 판타지보다 환상적인 영상미에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와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목소리 출연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또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작화 감독을
2018 앙코르 상영 ‘너의 이름은’ 리:멤버[REMEMBER]는 2018년 1월 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한정 기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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