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윈저 왕자, 메건 마크리. 사진| 영국 왕실 인스타그램 |
↑ 해리 윈저 왕자, 메건 마크리. 사진| 영국 왕실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국 해리 윈저(33) 왕자와 배우 메건 마크리(36)가 내년 5월 결혼하는 가운데 약혼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왕실은 21일(현지시간) 왕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약혼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배포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19일 윈저성에 있는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해리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크리가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손을 꼭 잡고 걷고 서로를 안고 행복하게 웃는 등 달달한 애정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리 왕자에 기대 손을 맞잡은 매건 마크리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메건 마크리가 받게될 결혼 반지는 해리 왕자의 어머니 고 다이아나 왕세자비의 브로치에서 다이아몬드를 떼어내 만들어 더욱 뜻깊다.
↑ 메건 마크리, 해리 윈저 왕자. 사진| 영국 왕실 인스타그램 |
해리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순위이며 내년 출산 예정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셋째아이가 태어나면 6순위로 밀린다. 현재 1순위에서 4순
메건 마크리는 미국의 유명 드라마 '슈츠'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 봄 로열패밀리가 됨에 따라 7월부터 방송중인 '슈츠 시즌7'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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