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사진|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
박선영이 ‘불타는 청춘’에서 힘들었던 한 해를 고백했다.
박선영은 지난 2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선영은 올해 아버지를 여의고 회사를 폐업하며 힘들었던 날들을 회상했다.
박선영은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고아가 됐다. 오히려 시원섭섭한 것도 있었다. 아버님 때문에 힘들었던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감사하다”며 “왜냐하면 아파서 더 많은 고통을 저한테 주실 수도 있었는데 편히 가셨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니 올해 모든 게 마무리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회사도 폐업을 했다. 올해는 아주 마무리를 제대로 다 짓는구나 했다”며 “마무리 짓고 내년에 또 2018년이 황금 개띠해라고 하지 않나.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거구나 했다. 모든 일을 마무리 지으면서 그냥 그렇게”라고 다시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박선영이 누군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박선영은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영화 ‘병팔이의 일기’, ‘가슴 달린 남자’,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 ‘사랑하기 좋은 날’,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했다.
특히 박선영의 남다른 연기 경력이 화제에 올랐다. 박선영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자신의 특별한 연기 경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선영은 “처음 데뷔했을 때 한국 연
또 그는 “박칼린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거리에 다니면 사람들이 사인까지 해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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