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식당에서 화난 손님에게 빰을 맞았다.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와인스틴이 스코츠데일의 생츄어리 카멜백 마운틴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가는 가운데 한 남성이 그에게 다가가 시비를 거는 모습을 포착했다.
TMZ는 이 남성이 와인스틴을 알아보고는 욕설을 해댄 뒤 손으로 두 차례 와인스틴의 뺨을 때린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리조트를 관할하는 파라다이스 밸리 경찰서는 이 사건을 인지했으나 정식 사건으로 접수하지 않았다. 와인스틴 측이 고소하면 수사할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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