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 비범 "블락비 활동에 콘서트 준비에 시간 부족, 최선 다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블락비 비범(이민혁)이 '여도' 출연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여도'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날 비범은 "연극 '여도'를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됐다"면서 "연출님을 비롯해 선배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범은 "블락비 멤버 피오와 유견이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면서 "제가 '여도'에 출연한다고 하니 블락비 친구들이 의아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2주 뒤면 블락비 콘서트가 있다.블락비 활동에 연극 연습, 그리고 콘서트 준비를 동시에 하려니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종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비극과 불명확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미스터리 사극이다.
한편, 연극 ‘여도’는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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