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의해 기념 제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2017년 가요계를 달군 가수들 가운데 이날 대상 트로피를 가져갈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지 주목된다.
25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 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된다. 참석자 라인업 및 수상자가 시상식 전에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엑소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상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엑소는 앞서 잡혀 있는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로 인해 이날 시상식 참석이 어렵게 됐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팀이자 2017년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가요계를 장식한 만큼 올해도 유력한 대상 후보지만 불참이 공식화되면서 대상의 향방을 점치는 게 흥미진진해졌다.
엑소와 함께 유력한 대상 후보로 떠오른 팀은 단연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가온차트 12월 누적판매량 기준 149만장의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린 상태. 국내차트에서 호평 받고 있음은 물론,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당당히 선전하면서
대상 외에도 본상 트로피 12개를 누가 가져갈 지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
'제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은 25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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