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틀트립’을 통해 인피니트 우현, 성종이 처음으로 단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3일 방송 예정인 KBS2 ‘배틀트립’에는 인피니트 우현, 성종과 세븐틴 승관, 민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평창 올림픽 특집-강원도 겨울 여행’ 편에 출연한다. 평창 올림픽 개최까지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금주 방송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우현, 성종이 ‘남심이 쫑심이 투어’란 이름으로 개최지인 강릉을 소개하는 가운데, 여행에 앞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우현, 성종은 여행 설계 단계에서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둘이 떠나는 첫 번째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첫 여행인 만큼 자료조사부터 스케줄 짜기에 이르기까지 열을 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우현, 성종은 설렘을 안고 각자의 여행 취향을 살려 설계를 분업화해 이목을 끌었다. ‘먹고 쉬자’의 여행 스타일인 우현은 맛집, ‘하나라도 더 보고, 더 찍자’는 성종은 볼거리 위주의 계획을 세웠다.
우현은 그동안 빼곡하게 모아 온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며 강릉 맛집 투어를 학수고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우현은 연인들의 사랑이 무르익는다는 소문이 있어 ‘사랑 발전소’라 별명이 붙은 특별한 맛집도 여행 설계에 추가해 우현, 성종의 브로맨스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반면 성종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제작진 측은 “우현, 성종은 여행 설계 단계부터 열정을 불태웠다”며 “두 사람은 준비 과정 내내 머리를 맞댄 채 함께 검색하고 시간까지 상세하게 기록하는 등 여행 계획을 철저하게 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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