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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과 달라”…’말술클럽‘, 편안하고 유익한 술토크(종합)

기사입력 2018-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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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클럽‘ 사진=히스토리
↑ ’말술클럽‘ 사진=히스토리
[MBN스타 김솔지 기자] 술과 인문학이 만났다. 여기에 편안함과 재미까지 곁들인 예능 ‘말술클럽’ 등장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인문학 예능 ‘말술클럽’ 제작발표회에는 박상진 PD, 장진, 명욱, 김중혁, 박건형, 지숙이 참석했다.

‘말술클럽’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상진 PD는 ‘말술클럽’에 대해 “기획당시 술, 예능, 인문학을 섞어보자 해서 결합한 건 아니다. 관심분야인 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술에 얽힌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러다 보니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이 아니라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타 예능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과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프로그램 그런 방송과는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편안함을 추구했다. 저녁시간에 편안하게 술 한 잔 생각나는 방송, 어렵게 공부하지 않고 넋 놓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방송이다. 2000여종의 좋은 술을 같이 먹으면서 얘기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과음, 음주 조장하는 방송이 아니다. 여러 상식선에서 과음과 폭주에 대해 경각될만한 놀라울 사실들도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영화감독 장진, 배우 박건형, FT아일랜드 최종훈,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등 술이라면 빠지지 않는 자타공인 애주가들이 모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진 PD는 캐스팅과 관련해 “가장 먼저 장진 감독에게 제안했는데, 너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리더 역을 너무 잘해줬다. 박건형은 예능 대세지 않나. 믿고 본다. 지숙은 파워블로거로 유명한데, 안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매력넘치는 캐릭터다. 술 전무가를 찾기 위해 명욱을 만났는데, 술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았다. 하나 걸리는 건 술 전문가인데 술을 잘 못 먹는다. 딱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진다. 김중혁 작가는 장진 감독의 추천을 받았다. 예능톤에 맞을까 걱정했는데 예능 원석이다. 예능감이 뛰어나다”면서 “출연자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재밌는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장진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 많이 배우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대가 많았다. 많은 공부를 했고, 덕분에 어느 술자리를 가도 아는 척하면서 얘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말술클럽’은 정말 즐거움이 컸다. 그래서 내가 즐거운 만큼만 보시는 분들이 동감을 해주신다면 이 프로그램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보고 술 생각이 나고, 재미난 지식의 향연을 통해 앎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건형은 “술은 어르신한테 배워야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나. 이번 촬영을 하면서 방송에게 술을 배운 것 같다. 시청자들이 보고 계시는데, 소개하는 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방송하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는 게 힘들었다”면서 “술을 먹을수록 흐트러지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 있었다.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계실 텐데 올바른 주사를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 더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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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은 “평소 배우는 걸 즐긴다. 이번 기회에 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소주, 맥주, 막걸리뿐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술을 알아가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출연진이 너무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말술클럽’은 오는 7일 히스토리에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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