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종혁이 배우를 꿈꾸는 첫째 아들 탁수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엄마의 공책’ 주연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첫째 아들 탁수가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던데”라고 궁금해하자 이종혁은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연기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보다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나이대에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다. 본인이 배우의 길을 선택한다면 반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말 잘 해야한다’고 얘기해준다.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보다는 그냥 스스로 느끼게 내버려두고 있다”라고 덧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 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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