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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의 데이트' 송지효.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중 남편감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택 인근인 광흥창, 합정, 연남 등에서 목격된 송지효는 “집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반경 1km를 벗어나면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잘 가지 않는다”고 말해 '집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 중 어색한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오래 돼서 없다"면서도 “그날그날 다르다. 때에 따라 어색한 멤버도 있고 어색하지 않은 멤버도 있다”고 설명했다.
DJ 지석진은 송지효와 김종국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송지효와 김종국이 사귀면 전재산 건다고 했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혹시 모른다. 우리가 사귀고 전재산을 나누고 찢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DJ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 중 남편감은 없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전혀 없다. 9년 동안 뛰고 피를 나눈 형제들처럼 지냈다”고 말하며 “그 중에서도 하위권은 지석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저스도
한편 송지효가 신하균, 이성민, 이엘과 호흡을 맞춘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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