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노지훈, 열애 72일 만에 임신+결혼 발표 ‘초고속 사랑의 결실’(종합)

↑ 이은혜, 노지훈 결혼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가수 노지훈가 결혼한다. 오는 5월19일 두 사람은 새 생명과 함꼐 평생의 동반자로 연을 맺는다.

지난 18일 이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이은혜는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용기 낼 수 있었다. 좋은 사람이 생겼다.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다”라며 노지훈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노지훈은 1990년생, 이은혜는 1987년 생으로 3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은혜는 “친구로서 6년 정도 지냈는데 연인된 지는 사실 3개월 밖에 안됐다. 올해 초 만났다. 친구로 오랫동안 봐와서 모든 것들이 빠르게 진행됐다”며 조심스럽게 속도위반 소식을 알렸다.

이은혜는 “저 엄마가 됐다. 그래서 조금 일찍 결혼을 서둘렀다. 임신으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아 (개인)방송을 쉬었다.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으니 같이 행복하게 좋은 아내, 엄마로서 살겠다”고 말했다.

↑ 이은혜, 노지훈 결혼 사진=이은혜 유튜브

또 그는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다.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저희 둘은 인연이 되었다”라면서 “그리고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고 한다. 방송도, 제 삶도 모든 방향이 달라지겠지만 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며 노지훈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와 축복을 당부했다.

이에 노지훈도 “아직 남은 생이 기니 은혜와 평생 행복하게, 기쁘게 그리고 슬프거나 아플 때나 항상 옆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살겠다”는 결혼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의 말에 따르면 6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 72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노지훈은 임신 소식을 알기 전부터 이은혜의 부모님을 뵙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들은 혼전임신 소식을 당당히 밝히며, 부모로서 새 삶의 시작을 알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