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20대 청춘을 위한 힐링 드라마 '자취, 방'이 대중을 찾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스튜디오 온스타일 디지털드라마 '자취,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스튜디오온스타일 이우탁 팀장, 최성환PD를 비롯해 배우 이설, 김형석, 배윤경, 김성현, 김소희 등이 참석했다.
'자취, 방'은 3년째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국문과 5학년 임용고시 준비생 이지연(이설 분)의 자취방 속 다양한 사물들의 시점으로 20대 청춘을 바라보는 청춘 성장 디지털 드라마.
연출을 맡은 최성환PD는 "자취방은 대학생활, 아르바이트, 1인가구 등 20대의 다양한 고민과 생활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온스타일이 내세우고 있는 '나답게 나로서기'의 방향성에 입각해 기획, 제작하게 됐다"고 '자취, 방'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임용고시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뚜렷한 동기를 갖지 못하고 불확실한 미래 앞에 혼란스러워 하는 주인공 지연과 지연의 자취방 안에 있는 헤어 드라이기, 헤어롤, 토익책 등 다양한 사물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청춘의 불안과 고민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최성환PD는 '자취, 방'이라는 제목에 대해 "'자취방'이라는 단어에서 '자취'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혼자 숙식을 해결한다'는 뜻도 있지만 '나의 흔적'이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자취'와 '방'사이에 쉼표를 붙여서, 20대의 고민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동률의 '답장'의 뮤직비디오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설이 주인공 지연을 연기한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통해 인기를 모은 배우 배윤경, 화제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활약한 배우 김형석,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으로 걸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한 김소희 등이 출연한다.
↑ 사진ㅣ유용석 기자 |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2018년 첫 디지털드라마 '자취, 방'은 스튜디오 온스타일 페이스북과 드라마당 by STUDIO ONSTYLE 페이스북, 유투브, 네이버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