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이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석의 차이”라며 “번역을 할 때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역 논란에 휩싸인 자막이 바뀔 가능성도 없다는 것.
박지훈 번역가는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마블 영화를 번역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오역 논란이 일고 있다. 엔딩 부분에 등장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와 쿠키 영상에 등장하는 닉 퓨리의 대사가 잘못돼 영화의 해석을 방해하고 있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담고 있다. 개봉 하루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