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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 다희 아프리카 BJ로 변신 사진=다희 SNS |
다희는 지난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
다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하다.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 방송에서 다희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피팅모델 일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지냈다”면서 “그동안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친구들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방송을 하게 됐다. 제가 잘 되면 나중에 다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희는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유로 노래를 꼽으며, 가수 활동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개인 방송 시작에 여론은 싸늘하다.
다희는 이병헌에게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그헤 그가 속한 글램이 해체됐다. 글램이 그의 100%의 잘못으로 해체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악영향을 끼쳤던 것은 사실이다. 이에 자숙의 시간이 짧다는 점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존재
또 실형을 선고받는 범죄자가 억대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개인방송으로 쉽게 복귀했다는 점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는 시선도 적지 않다.
BJ로 나선 다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은 가운데 그가 이병헌 협박녀라는 꼬리표를 떼고 대중에게 새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