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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을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감동적인 결혼 25주년 이벤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선셋보트 위에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봤다. 난청인 노사연은 “오늘은 귀가 잘 들린다”라고 말했고, 이무송은 “가수로서 40년을 살았고 앞으로도 10년 이상 해야 하는데 노래하는 데나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었으면 해. 그러려면 조금 더 내려놓고 편안하게 지내야 해”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후 이무송은 노사연 몰래 결혼 25주년 기념 라이브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무송은 우여곡절 끝에 세레나데 부르기에 성공했고, 바의 손님들은 이무송이 부탁했던 장미꽃을 노사연에게 배달했다. 노래를 마친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사랑한다. 우리 아내를 더 아껴주고 더 위해주겠다. 그녀는 영원한 나의 소녀다"라고 로맨틱한 말을 쏟아냈다.
이어 이무송은 25주년을 의미하는 25번째 장미꽃과 두 사람의 이니셜이 담긴 발찌를 노사연에게 선물했다. 노사연 역시 이벤트에 행복해했다. 특히 노사연은 이벤트 당시에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으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중 감동의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동상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