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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썰전’ 하차를 발표했다. 빈 자리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새롭게 채운다.
‘썰전’ 이동희 CP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대중적인 인지도나 토론 능력, 정치 경험 등 여러모로 노회찬 의원님 이외 대안은 찾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의 하차 소식은 하루 종일 SNS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로 아쉬운 뉴스였다. 하지만 그 공백을 노회찬 의원이 대신할 것이라는 소식은 새로운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노회찬 의원 역시 촌철살인 입담으로 유명한 진보 논객 출신이다.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각종 토론 프로그램 섭외 0순위로 꼽힌다. 시원한 촌철살인 비평과 개그맨 못잖은 여유있는 입담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노회찬이라는 뜻의 ‘노르가즘’이라는 별명을 짓고 ‘노르가즘’이라는 코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될지 장점으로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유시민 작가는 ‘썰전’ 제작진에게 “
유시민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썰전’에 합류한 이후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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