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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12일 주병진이 오는 8월 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 캐롤'에서 주인공 '허비'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주부터 연습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웨이 티켓(One Way Ticket)' 등 추억의 명곡들이 전편에 흐르는 가운데 달콤하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주병진이 맡은 '허비'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면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 그 동안 가수 출신의 전설적인 개그맨에서 MC, 그리고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온 그는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도전을 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오 캐롤' 측은 해당 보
뮤지컬 '오 캐롤'은 8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 후,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로 장소를 옮겨 앙코르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