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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존박이 평양냉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존박이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코너에 가수 레오와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평소 평양냉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존박에게 “평양냉면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혹시 함흥냉면은 별로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존박은 “함흥식을 안 좋아한다기보다 평양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존박은 최근 북한에 다녀온 백지영의 이야기를 하며 부러움을 표출했다. 김태균은 존박에게 “북에 갔다 오신 분들이 평양냉면을 드셨는데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냐”고 질문했다.
앞서 지난 4월 가수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윤상 등으로 꾸려진 남측 예술단은 남북평화협력기원 취지로 북한 평양에 가서 공연을 했다. 당시 남측 예술단은 북한의 평양냉면 전문점인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존박은 “백지영 씨와 평양냉면 이야기로 3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 물어보고 그랬다. 냉면 이야기는 끝없이 할 수 있다”며 “너무 부럽더라. 다음에는 북한에 남한에 냉면 좋아하는 청년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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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존박은 지난달 27일 여름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신곡 '언더스탠드(Understand)'를 발표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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