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의 제왕’ 한의학 박사 사진=‘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 몸속 생기는 공포의 암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을 극복한 이들의 항암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법을 밝혔다. 먼저 과거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던 김승환은 “옛날에 하루에 담배 4갑을 폈고, 소주도 혼자 7병을 마셨다. 생활 습관이 정말 안 좋았다”고 밝혔다.
선정호 씨는 현재는 암을 극복했지만, 암 진단 전에는 “고기 위주의 식습관이었다. 생활습관이 운동을 멀리했었다”고. 손승희 씨는 “술, 담배하고는 거리가 멀었는데 편식이 심했었다. 채식보다는 주로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를 즐겼다”고 털어놨다.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식습관이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가장 큰 대표적인 원인은 식습관이다”라면서 “암세포의 먹이는 당이다. 당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이다. 특히 술, 가공식품, 정제된 밀가루 속의 당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암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정호 씨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6개월마다 혈액, 암 추적 검사를 하고 있
전문가 또한 “암 재발, 전이가 되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걸 보면 현재 항암력을 회복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