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가 오늘(11일) 첫방송한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지난해 OCN 역대 최고 2549 타깃 시청률인 평균 5.4% 최고 6.1% 기록하며 장르물의 본가 OCN의 명성을 탄탄히 빛낸 ‘보이스’가 1년 5개월 만에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보이스2’의 연출은 이승영 감독이 맡는다. 이승영 감독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M’ 등을 연출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왔다. 극본은 ‘보이스’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시즌2도 이어 집필한다.
특히 ‘보이스2’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진욱이 확정됐다. ‘보이스1’에서 진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던 장혁에 이어 이진욱은 ‘보이스2’에서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팩트폭력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보이스2’의 여자주인공 강권주 역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이하나가 활약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여장부다.
더불어 시즌1에 이어 강권주의 곁을 지키는 언어천재 박은수(손은서 분)는 더욱 노련해진 실력으로 컴백했고, 뉴페이스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 분)의 합류 역시 새로워진 골든타임팀에 힘을 싣는다.
‘보이스2’는 ‘더욱 강력해진 악’을 그릴 것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영PD는 “시즌1이 개인의 강한 어둠을 짙게 그렸다면, ‘보이스2’는 불특정 다수의 집단적 범죄를 다룬다. 악의 존재는 혐오가 만연한 시대와 그로 인해 파멸로 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고민에서 나왔다. 실제 일어났던
‘보이스2’는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1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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