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게를 비누로 씻겠다는 손녀에 “미쳤나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 요리를 잘 못하는 손녀때문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는 김영옥과 손녀가 함께 양념게장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옥과 게를 다듬던 손녀는 “게를 비누로 씻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황당한(?) 질문을 했다.
손녀는 “게는 묻어있는 이물질이 많으니까 뭔가를 묻혀서 게를 씻는 줄 알았다”며 “그래서 비누라도 써야하나 했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김영옥은 “얘가 진짜 미쳤나봐”라며 솔을 사용해 능숙하게 게를 씻었다. 김영옥을 빤히 바라보던 손녀는 “하다보니까 뭐가 모래집인지 알겠다. 이제야 다듬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전했다.